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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야슈퍼에스키모 삽수부터 키우기
올봄 식물지인님께서 귀한 호야를 나눔해 주셨습니다. 펄감이 촤르르한 호야슈퍼에스키모 라는 작고 소중한 친구랍니다. 식친구의 호야슈퍼에스키모는 완전히 대품이되어 어느집에 내놔도 손색없을 만큼 멋있는 식물이 되어있답니다. 마침 호야를 거의 키우지 않는 저에게 호야 입문용으로 잎4장짜리 삽수를 선물해 주셨답니다.
호야슈퍼에스키모 삽수부터 키우기위해서는 뿌리가 잘 나오도록 밀폐하는게 팁입니다. 고온까지는 아니여도 비교적 따뜻한 곳에 두고 젖은 수태위에 호야를 올리고 수태가 마르지 않도록 관리를 해주면 느린 성장에 비해 빠르게 솜뿌리들이 나옵니다.
호야슈퍼에스키오 삽수에 뿌리가 나왔다면 , 손바닥보다 작은 화분에 녹소토 + 산야초 +소량의 흙을 담아서 호야를 정식해 줍니다. 뿌리가 흔들리지 않고 흙에 잘 적응 할수 있도록 화분 위에도 가벼운 산야초를 올려줍니다 (안올려주면 뿌리가 활착하는데 매우 오래걸리고, 물줄때마다 쑥쑥 올라와서 애먹습니다;)
화분에 호야슈퍼에스키모를 정식하고 2달 후의 모습입니다. 없던 줄기가 생긴게 보이시죠? 물마름이 좋은 국산토분에 가로세로 5선치 될법한 작은 화분에 심었더니 물마름도 빠르고 봄이라는 계절덕에 성장이 빨랐습니다.
이렇게 작은 호야를 키울때는 물을 자주 주셔야 합니다! 특히 녹소토, 동생사, 적오토,산야초와 같은 돌위주의 흙배합을 한경우는 더더욱 그렇습니다. 물주는 타이밍을 놓치면 잎이 쭈글거리는데요. 너무 작은 (아직 안정기에 들어선 호야가 아닌) 호야의 경우 물을 자주 말리면 의외로 뿌리가 말라 성장을 하지 못하게 됩니다. 저와같이 삽수부터 키워서 이정도 작은 호야라면 일주일에 최소 2~3회 물주기도 가능합니다 (제가 가을 현재까지 그렇게 물을 주고 있습니다)
빨리 컷으면해서 정식한지 얼마안된 시기에 영양제를 주는것은 오히려 역효과가 나오니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