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식물키우기

무늬트리안 키우기 기본지식과 쉬운번식방법

디지털 글로소득 2022. 10. 1. 08:34

트리안 키우는게 어렵다는 분들이 있습니다. "잠깐 물한번 못줬는데 잎이 우수수 떨어져서 죽었어요!" 하시는 분들이 은근 많으십니다. 그래도 트리안 잘 못키우시는 분들이 스스로 자청해서 부르는 별명이 게으른집사입니다. 또는 성격급한 트리안이라고 놀리기도 합니다. 

무늬트리안 키우기 기본지식과 쉬운번식방법

화원에서 트리안 키우기 쉽다고 애기하시는건 틀린말은 아닙니다. 그리고 무늬트리안 키우기도 일반 트리안과 동일할 만큼 집안의 환경에 적응한 트리안은 키우기가 매우 쉽습니다. 주의할점만 알아두면 말이죠! 무늬트리안 = 일반트리안 모두 키우는 환경이 같으니 오늘 포스팅은 사진속 주인공 무늬트리안 키우기로 설명하겠습니다.

 

무늬트리안

 

 

 

무늬트리안 키우기 기본지식과 쉬운번식방법을 알려드립니다

무늬트리안 기본 환경 지식 

온도 : 5도~30도 최적의 온도 20도~25도 정도입니다. 너무 뜨거운 환경과 뜨거운 빛은 얇은 트리안 잎이 타버리는 경우가 생깁니다.

 

습도 : 건조함에 약합니다. 그렇다고 습도가 매우 높은 환경을 좋아하는 열대식물과는 달라서 50~60사이의 습도가 좋습니다 습도 30정도가 되면 건조해서 잎을 떨굽니다.

 

가지치기 : 해야한다 ? 말아야한다? 키우시는 분들마다 조금씩 견해가 다릅니다. 저 같은경우에는 가지치기 거의 없이 그냥 키웁니다. 길게 늘어트리는 수형이라 굳이 하지 않을뿐입니다.

 

분갈이 : 1년에 2번 봄,가을, 꼭 해야하는 식물은 아닙니다. 화분밖으로 뿌리가 나오면 그때 해도 성장에 지장은 없습니다. 분갈이를 3년씩 안하면 모든 식물의 성장에 장애가 옵니다. 분갈이 보다는 북토 (새흙을 위에 올려줌) 알비료를 보충해주시면 키우는데 영양분이 부족하지 않습니다.

햇빛 : 일반 트리안과 무늬트리안을 키우는 방식에 조금 다른 부분입니다. 무늬트리안의 무늬를 잃지않고 선명한 무늬를 보려면 햇빛이 충분히 필요합니다. 사람의 눈으로 보는 밝은 실내 안쪽이 아닌 창측에 키우셔야만 무늬를 잃지 않습니다. 반대로 일반 트리안은 이보다 적은 빛에도 충분히 잘 자랍니다. 제 경우 베란다 창앞에 바짝 붙여서 키우고 있고 제 경험상 실내에 놓고 키웠을때는 무늬가 사라지는걸 확인하였기에 햇빛이 충분한 곳이여야지만 무늬트리안의 본 모습을 볼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물주기 : 겉흙 마르면 바로 물주기 . 안쪽 흙이 얼마나 말랐나를 볼 시간 없이 그냥 바로 물을 주시면 됩니다. 오늘 줄까?내일줄까? 고민하다 물주는 타이밍을 놓쳐서 초록나라를 보내신 경험이 있으신 분들이 있으실텐데요. 고민하실 필요 없이 그냥 물 주시면 됩니다. 물좋아하는 트리안이 과습이 올만큼 주려면 매일 콸콸콸 물을 들이 밀어야 합니다. 과습을 걱정하다 건조로 말라 죽이는 식물이 트리안입니다. 겉흙이 말랐다 싶으면 그냥 물 주세요  (깨작깨작 물주는건 오히려 안주니 못합니다) 

 

 

무늬트리안 쉬운번식방법도 알려드립니다.

위에 잠시 언급드렸듯 저는 최소한의 가지치기만 합니다. 길게 늘어뜨리기 때문에 서로 멱살잡고 엉키는 줄기만 잘라주는 편입니다. 이렇게 가지치기로 나온 줄기가 싱싱한경우에는 버리기 아까워서 번식을 하기도 합니다.

무늬트리안의경우 물꽂이를 해두면 뿌리가 금방 나옵니다. 다만 뿌리가 실타래처럼 아주 얇기 때문에 성격급하게 흙으로 옮기면 물흡수를 못해서 애써 키운 녀석이 죽습니다. 뿌리를 충분히 받아서 흙으로 옮깁니다.

이때 흙은 상토100%로 하고 항상 촉촉하게 유지합니다.습도를 높이기 위해 테이크아웃컵에 넣어 뚜껑을 덮어 옮긴 상토에 뿌리가 완전히 안착될때까지 케어하면 삽목번식에 실패하지 않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 활동의 일환으로,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