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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고양이가 조류 인플루엔자에 걸려 죽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또 서울에서도 용산구의 한 동물보호소와 관안구의 한 동물보호소에서도 확진 사례가 나왔습니다. 이에 정부가 사료 샘플을 수거해 역학조사한 결과 "네이처스 로우"에서 제조한, "벨런스드 덕 , 벨런스드 치킨 " 사료에서 조류 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되었습니다.
고양이 사료 AI 네이처스 로우 확인하세요
벨런스드 덕, 벨런스드 치킨 조류 인플루엔자 항원 검출
고양이가 조류 인플루엔자에 걸려 죽는 사례는 흔치 않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보고된 사례가 거의 없을 만큼 말입니다. 야생에서 길고양이 한두 마리가 조류 인플루엔자에 걸렸다면 AI 걸린 조류를 잡아먹어서라고 보는 게 타당할 것입니다.
하지만 이번처럼 보호소에서 보호받는 고양이들이 단체로 비슷한 기간에 AI 걸렸다는 것은 감염의 경로가 오염되 사료라고 보는 것이 타당할 것입니다.
이에 정부에서 사료샘플을 수거해 역한조사한 결과 네이처스 로우에서 제조한 "벨런스드 덕 과 벨런스드 치킨" 두 개의 사료에서 조류 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되었습니다
즉 멸균이나 살균등의 조치가 제대로 되지 안 된 오염된 사료 때문에 죄 없는 작은 생명들이 영문도 모른 채 죽어나갔습니다
2023년 5월 25일부터 2023년 8월1일까 생산된 해당 사료를 보관 중인 경우 폐기하셔야 하며, 혹여 길고양이나 다른 동물에게도 주어서는 절대 안 됩니다.
역학조사로 질병의 관련 여부를 조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무분별한 공포심을 차단하는 것 역시 중요합니다.
고양이 조류 인플루엔자 감염 원인이 밝혀진 만큼 원인을 차단하고 앞으로 사료회사들은 더 경각심을 가지고 제품을 생산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고양이 사료 AI 사건이 생기고 나서 드는 생각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으로서 이런 중대한 문제를 일으킨 사료회사에 합당한 처벌과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이 세워졌으면 합니다. 사람이나 동물이나 먹는 거로 장난치는 건 절대 안 된다고 봅니다.
식중독에 걸려도 심하면 사람이 죽습니다. 재수가 없어서 죽는 게 아니라 인간의 부주의로 인한 분명한 인재입니다. 더구나 이번처럼 조류 인플루엔자는 심하면 죽는게 아니라 걸리면 죽는 겁니다. 이 또한 사료 생산 과정에서 멸균, 살균만 제대로 했어도 일어나지 않았을 인재입니다.
가정에서도 반려동물의 사료 보관 시 그늘지고, 습기가 없으며, 통풍이 되는 곳에 밀봉하여 보관하도록 합니다. 음식의 오염은 관리가 소홀하면 어디서나 일어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