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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종종 이유 없이 화를 내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잘 생각해 보면 완전한 이유 없는 화는 없습니다. 미처 내가 알아차리기도 전에 화부터 내고 보는 경향이 있는 경우가 더 많을 뿐 근본적인 원인을 모를 뿐이지 우리는 이유 없는 화를 내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이유 없는 화를 내는 것처럼 느끼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유 없이 화가 나는 이유 5가지
1. 불안감 , 높은 스트레스
스트레스는 누구나 받습니다. 일상에서 스트레스 없는 삶은 있을 수 없습니다. 사람마다 스트레스를 느끼는 경도가 다를 뿐이고 이를 해소하는 방식도 다르기 때문에 같은 상황에서도 누군가는 화가 나지 않고 나는 화가 날 수 있는 것입니다. 또한 평소 스트레스가 높은 사람은 작은 마찰에서 잦은 짜증과 화를 내게 됩니다.
또한 긴장,불안한 감정을 가지고 있을 때는 평소와 같은 상황에서도 민감함이 달라져 화를 내게 됩니다. 이유 없이 화가 난다고 생각이 들 때는 먼저 내 마음속에 불안함이 있는지 들여다보고 평소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참고 있었던 건 아닌지부터 확인하여야 합니다.
2. 알 수 없는 우울감
화를 내는것은 감정을 외부로 표현하는 자연스러운 방법입니다. 다만 거칠고 폭력적이며 상대방에게 모멸감이나 피해를 줄정도의 화를 낸다면 그것은 단순히 화를 내는 것이 아닌 행동교정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사람은 좌절을 하거나 부끄러움을 느끼는 상황에서 분노 (화)를 내거나 반대로 무력감에 짓눌려 우울감에 갇히게 됩니다. 우울한 감정을 가지고 병으로 이어지는 것보다는 감정을 밖으로 표출하는 화를 내는 것이 났습니다.
3. 해결되지 않은 트라우마
트라우마는 어떠한 경험이 크게 뇌에 인지되어 비슷한 상황이 생기거나 떠올리는 것 만으로도 사람을 무너트립니다. 때로는 트라우마로 인해 전혀 다른 결과가 나올 상황에서도 마치 그때 그 상황과 같은 결과가 나올 것으로 우리의 뇌가 미리 인해 버리고 불안감에 화부터 내게 되는 것입니다. 분명 이유는 있으나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에 미리 화를 내는 것이기 때문에 이유 없이 화를 내는 것처럼 보입니다. 트라우마를 해결하지 않으면 반복적으로 같은 상황이 발생할 수밖에 없습니다.
4. 섭취하는 물질
물질이란 처방약 외에도 우리가 먹는 모든것을 말합니다. 카페인이 섞인 커피일 수도 있고 알코올일 수도 있습니다. 카페인이나 알코올은 적당히 섭취하면 기분이 좋을 수 있지만 과하게 섭취하다 보면 극도의 흥분상태가 되어 감정을 제어하지 못하게 됩니다. 어떤 종류이든 결과적으로는 분노로 표출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5. 부족한 수면, 자기 관리가 되지 않을 때
사람에게는 개개인의 생체리듬이 있습니다. 모든 사람이 8시간 수면을 해야 푹 잤다고 할 수 있는 게 아닙니다. 사람마다 몸에서 원하는 수면시간이 다른데 이 수면시간을 규칙적으로 지켜주지 않으면 뇌는 각성상태와 마찬가지로 잠자는 순간에도 깨어있다 보니 평소랑 다르게 예민해지고 화를 내게 됩니다. 수면은 단순히 잠을 자는 행동이 아니라 내면의 안정을 위해서라도 규칙적인 수면 패턴을 지켜야 합니다.
이유 없는 화는 없습니다. 이 외의 다양한 이유가 분명히 존재합니다. 짜증, 화, 분노폭발, 같은 말 같지만 다른 말입니다. 단순히 짜증을 낸다는 것은 습관적 방어자세에 해당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화의 경우 순간 화가 났지만 몇 분만 지나도 누그러드는 경우가 생깁니다. 분노가 시작되면 이때는 사방이 적으로 보이며 감정이 폭발되지 않는 한 진정될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평소에 불안감, 우울감, 트라우마, 카페인섭취 자제, 적절한 수면시간, 스트레스 해소등 다양한 방법으로 스스로 본인을 관리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