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님들은 해다마 장담그는날을 길한 날을 정하여 장 담그는 것을 1년 농사의 행사로 해왔다고 합니다. 특히 음력 정월 말날과 손 없는 날을 장 담그기 좋은 날로 여겨졌다고 합니다. 서민들이 주로 장을 담글 때 택하는 날은 손 없는 날로 이사 또는 결혼과 같이 중요한 날을 정하는 길일에 장을 담갔다고 합니다. 된장 말날(정월장)에 담그는 이유 손없는 날, 말날을 장담그기 좋은 날로 말날은 콩을 좋아하며 말이 좋은 기운 즉 화석성의 상징이기 때문에 선택하는 날입니다. 손 없는 날은 잡기가 동서남북 방위로 왕성하게 활동하다가 하늘로 올라가 버려서 그날에는 귀신과 잡기가 없다 여겼던 날입니다. 일 년에 한 번 큰 행사와 같은 장 담그는 날은 우리 조상님들에게는 제사만큼 중요한 날로 여기어 좋은 날에 장을 담갔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