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 활동의 일환으로,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 받을 수 있습니다.
황금잎맥사랑초 마르티아나 구근사랑초
구근사랑초의 계절은 가을이라 생각한다. 황금잎맥사랑초 마르티아나 라는 잎에 무늬가 있는 사랑초가있다.
환경만 맞는다면 일년내내 잎보기가 되는 사랑초라고 알려져 있다.2022년3월 그토록 찾던 황금잎맥사랑초를 당근마켓으로 캣!!하였다. 사실 테이크아웃컵에 담겨 왔을때 보잘것 없었다.. 하지만 물만주면 쑥쑥 자라는 사랑초 파워를 믿고 데려와서 고화도토분에 식재해서 키우기 시작했다. 생각보다 잎무늬가 없는 민자가 많아서.. 약간 실망했지만 빛좋은 자리로 베란다에 배치하고 잎이 풍성해 지기를 기다렸다. 사랑초는 물주기를 깜빡했어서 다시 물만 충분히 주면 고개를 빧빧히 들기 때문에 키우는게 어렵지는 않다.
데려온지 5일만에 새잎이 많이 나오고 전보다 잎무늬가 선명한 황금잎맥사랑초 모습이 보이기 시작한다.
개인적으로 꽃을 잘 못케어하는 식집사라서 일반 꽃이 화려한 사랑초보다 이렇게 잎맥이 화려한 사랑초가 좋다. 꽃없어도 예쁜 식물이 좋다. 그리고 황금잎맥사랑초 잎을 자세히 보면 핑크색이 보인다.
당근으로 데려온 쪼꼬만 녀석이 2달만에 폭풍성장을 했다. 화분사이즈도 키우고 잎사이즈도 키웠다.
구근사랑초라서 그런지 여름은 휴식기였는지 이렇게 풍성했던 잎도 3/2가 날라가고 태초의 모습으로 돌아갔다. 그래도 가을에는 다시 풍성해질꺼라 기대하며 물마름없이 키우고 있다. 요즘 다시 잎이 한장 두장 나오는게 봄처럼 예쁜 모습이 되려고 하는거 같아 기대중이다. 내가키우는 황금잎맥사랑초의 꽃은 아주 작은 진분홍색 꽃이다. 판매자님이 이런꽃이 핀다고 보내준 사진인데.. 너무 예뻐서 소장하고 있다
올 가을에 황금잎맥사랑초의 꽃을 볼 수 있었음 좋겠다. 그럼 사랑초 꽃 관리도 알려드리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