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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갑둔리 흉가 출연진, 평점
감독 홍재균. 배우 유경 역의 임채영. 승철 역에 배홍식. 재철 역에 박경복, 성혁 역에 홍여준. 현수 역의 김다한 배우가 연기합니다. cinefox에서 2022년 12월 9일 개봉한 갑둔리 흉가는 총 86분의 러닝타임의 공포영화입니다. 대한민국 3대 흉가 갑둔리를 배경으로 10여 년 전 실종된 여동생을 찾고 있다는 남자를 따라 함께 갑둔리 흉가를 찾아간 다큐멘터리 촬영팀은 믿을 수 없는 일들을 겯게 되는 일 년의 과정을 담은 영화입니다. 공중에 물건이 날아다니거나 하는 장면과 같은 호러영화에 자주 등장하는 장면들이 나오며, 상대적으로 영화 시간에 비해 갑둔리 흉가에서의 모습이 적다는 평으로 평균 평점이 낮은 편입니다.
영화의 모티브
미스터리극장 위험한초대 시즌3 방송된 실제 무속인과 영매사들이 산속 깊이 있는 폐가의 갑둔리 흉가를 촬영한 것이 영화의 모티브입니다. 내용은 다르지만 실제 이 흉가에서 있던 일들을 영화의 첨가하였습니다. 방송에 나오기 전부터 영매사들 사이에서는 인제에 있는 갑둔리 흉가는 유명했으며 이곳을 방문하는 영매사들 또한 혼절하는 경우가 빈번하였고 일반인들의 인명사고까지 연이어 발생하자 정부에서는 1999년부터 출입을 통제하는 곳입니다.
강원도 인제 갑둔리 촬영 흉가 위치
강원도 인제 남면에 위치한 갑둔리에 산속에 실제로 흉가가 존재합니다. 임진왜란 때 군사들이 진을 쳤다 하여 갑둔리라 하였다고 합니다. 1916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소치리, 김부동의 일부를 병합하여 갑둔리라 합니다. 갑둔리 촬영 흉가 위치는 인제에서도 군사지역으로 지정되어 들어가기 힘든 곳이며 엄격히 통제를 제한하는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대한민국 3대 흉가입니다.
갑둔리 흉가의 시작
갑둔리의 전설 시작은 6.25전쟁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당시 많은 군인들이 이곳에서 사망을 했습니다. 6.25가 휴전되고 1955년 유골 본사 발굴팀들이 발굴작업을 끝낸 후 철수를 하였고 인부들 3명만이 남아서 아직 찾지 못한 유골들 발굴 작업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인부 한 명이 갑자기 눈이 뒤집히고 입에서 게거품을 물고 돌연사하는 사건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 사건으로 유해 발굴 작업은 급히 중단이 되고 이후 시간이 흘러 다시 유골발굴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발견된 유골들은 서로 심하게 엉켜있고 부패가 심각하여 신원확인이 불가능할 정도였습니다.
이 일은 다시 빠르게 소문으로 확산되어 퍼져 버립니다. 이 소문을 들은 주민들은 죽은 사람들의 넉을 기르기 위해 신당을 차려 관리하기 시작하였고 1977년 이 신당을 돌보던 마을주민인 한 여성이 신당 처마밑에서 목을 매달아 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합니다. 경찰은 단순 자살로 결론지었지만 마을 주민들은 그 여성이 자살할 이유가 없다며 경찰의 말을 믿지 못하였습니다. 그 이후 신당의 소문은 더 안 좋아져서 관리하는 이가 없어지고 이후 지금의 흉가 모습으로 남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1980년 신당에서 신원을 알수 없는 40대 남성의 시체가 발견됩니다. 심하게 부패되어 있는 시신은 머리가 없는 모습이었습니다. 범인은 잡지 못하였고 이후 신당은 완전한 흉가가 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갑둔리 흉가가 유명해진 것은 매일밤 이 신당에서 소름 끼치는 여러 사람의 비명소리가 난다는 것이었습니다. 이후 무당들이 찾아와 굿을 하려고 했지만 굿을 하기도 전에 발길을 돌릴 수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이유는 이곳은 잡귀가 사는 게 아니라 악령들이 살아서 굿으로도 어떻게 할 수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1997년 또 한 번 신당에서 얼굴 전체가 피범벅에 눈이 뒤집혀 죽어있는 여성의 사체가 발견됩니다. 담당 형사 또한 수사를 하다가 정신이상 증세를 보여 정신병원에 감금되기까지 하여 주민들은 강원도에 요청하여 이 흉가에 사람들이 들어가지 못하게 통제해 달라고 요청을 합니다.
2001년 흉가체험 중 30대 남성이 심장마비로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합니다. 이외에도 인제군 남면 갑둔리 근처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사망사고가 끊이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아직도 흉가체험을 감행하는 일반인들이 있습니다. 이들은 카페와 같은 곳에 모여 주소를 공유하고 삼삼오오 모여 갑둔리 흉가 체험을 하고 있습니다. 영매사들은 일반인들에게 이곳 귀신 (악령)이 붙으면 절대 쉽게 떼어내기 어렵기 때문에 절대 들어가지 말라고 하고 있습니다.
귀신이 있는지 과학적 근거는 없지만 많은 분들이 창문에 떼 지어 모여있는 귀신을 봤다. 울음소리를 들었다와 같은 경험을 얘기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