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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같은 시기에 옷 한 벌 사는 것도 부담이 됩니다. 특히 자주 입는 바지의 경우 다른 곳은 멀쩡한데 유독 무릎이 늘어나서 입기가 꺼져지는 옷들이 있습니다. 늘어난 무릎만 아니면 멀쩡한 옷이라 버리자니 아까울 뿐입니다. 이럴 때 간단한 방법으로 늘어난 무릎을 감쪽같이 복구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 방법은 청바지, 레깅스, 조거팬츠, 면바지, 슬랙스, 어떤 종류의 바지에도 모두 적용이 가능합니다
무릎 늘어난 바지 수축 시키는 방법
준비물 : 물 1컵, 소주 1컵 (알코올종류는 모두 가능), 분무기. 스팀다리미, 얇은 천 또는 수건
- 준비한 바지를 뒤집어줍니다. (겉이 아닌 안쪽이 보이게 합니다)
- 준비한 물과 소주를 1:1 비율로 섞어 분무기에 넣어줍니다
- 늘어난 바지의 무릎 부분이 충분히 젖을 만큼 분무해 줍니다
- 청바지의 경우 스팀다리미 온도 최고 온도로 하고 면바지 레깅스와 같은 면소재는 중과상 사이의 온도로 가열된 다리미를 준비합니다.
- 바지에 희석한 소주물이 충분히 배어 축축하면 다림질을 합니다. 이때 늘어나 있는 무릎 부분이 수축될 수 있도록 위아래 한 방향으로만 다림질합니다. 좌우 위아래 여러 방향으로 하면 수축효과가 떨어집니다.
- 여러 번 반복하여 다림질을 하다 보면 늘어났던 무릎의 주름이 없어진 걸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세탁과 동시에 늘어난 무릎 늘어난 청바지 복구 방법
청바지를 세탁하기 전에 이 방법을 추가하면 세탁 후 늘어났던 부분이 원래대로 복구되어 있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준비물 : 섬유유연제 (액체), 뜨거운 물, 분무기 준비합니다
- 뜨거운 물을 분무기의 3/4 채우고 섬유유연제를 1/4 넣어줍니다.
- 충분히 흔들어 희석한 다음 세탁하기 전 늘어난 부분이 있는 청바지에 뿌려줍니다. 이때도 충분히 젖을 만큼 뿌려줍니다. 그리고 세탁 시 뜨거운 물을 사용하면 수축이 더 잘 됩니다.
- 세탁 후 무릎이 제자리로 돌아온 것을 확인하고 더 줄이고 싶다면 건조기를 이용해 건조하면 효과적입니다.
위 방법은 영구적인 방법은 아닙니다. 바지를 입고 앉거나 구부리거나 계단을 오르거나 하는 등 활동이 많을수록 바지 무릎이 늘어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부분입니다. 늘어나지 않는 노스판 바지들이 스판바지보다 덜 늘어나기는 하지만 결국은 늘어나게 됩니다. 하지만 위와 같이 한 달에 한번 또는 두 번 관리해 준다면 굳이 새 옷을 구매하지 않아도 깔끔하게 오래도록 입을 수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청바지가 헐렁해진 경우에는 찬물 세탁 후 자연건조 (햇빛) 하면 어느 정도 수축이 됩니다. 아주 많이 줄여야 하는 상태라면 건조기를 이용해 열건조 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레깅스와 같은 바지를 선택할 때는 라벨에 기재된 성분을 확인하세요. 나일론, 스판덱스, 폴리에스터 혼방 제품은 모양을 되돌리는 게 비교적 쉽습니다. 반면 라이크라는 수축이 가장 어려운 성분입니다. 일반 가정에서 라이크라 소재의 바지를 수축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