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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방비 폭탄 피하자 생활습관으로 절약하는 6가지 방법

디지털 글로소득 2023. 1. 26. 14:45

난방비 인상으로 집집마다 12월 난방비 고지서를 보고폭탄을 맞았다고 얘기합니다. 정부에서 얘기하는 난방비 인상의 이유는 원자재 가격 인상으로 어쩔 수 없다는 입장만을 얘기하고 있습니다. 결국 난방비 폭등에 더욱 취약한 저소득층을 위해 급한 대로 에너지바우처 지원금액을 2배 인상하겠다고 공고했습니다. 에너지바우처 지원을 못 받는 대부분의 일반 가정들은 앞으로 남은 겨울기간 동안 어떡하면 난방비를 절감할 수 있을지 커뮤니티를 통해 정보를 나누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난방비 대란에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정리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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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방비 폭탄 두배오른 요금 때문에 난방비 대란이 시작됐다

정부가 말하는 월평균 1만 2천 원은 어떡해 산출해 낸 가격인지 실제 국민이 체감하고 납부한 금액의 10분에 1도 되지 않는 금액을 말하고 있다. 도시가스와 열요금이 최근 1년 새 38.4% 37.8% 인상됐는데 어떡해 월평균이 고작 1만 2천 원이라고 얘기 할 수 있는건지 이해가 가질 않는다. 문제는 아직도 가스요금을 더 올릴 예정이 있다는 것이다. 피할 수 없다면 대책을 세워야 한다. 최소한 난방비를 스스로 절감하기 위한 방법을 찾아 할수 있는 모든 걸 해야 난방비 대란에서 조금이라도 벗어날 수 있다.

중앙난방, 지역난방, 개별난방의 차이

난방비 절감을 위해서는 우선 난방 방식을 이해하여야 한다. 기본적으로 중앙난방과 지역난방, 개별난방으로 나뉘며 중앙난방의 경우 단지 안에 굴뚝이 있는 특징을 가진 예전 아파트들이 많이 사용하는 방식이다. 지역난방은 최근 건설된 아파트에 많이 사용한 방식으로 열병합발전소에서 생산한 고온의 물을 아파트 단지 보일러실로 공급받아 열교환기를 거처 각 가정에 온수와 난방을 공급한다. 지역난방 아파트의 경우 일정온도 이상 온도가 올라가지 않아 추위를 많이 타는 사람의 경우온도를 높여도 추위를 탈 수 있다. 마지막 개별난방의 경우 단독주택과, 빌라, 연립과 같은 일반 주택들이 사용하는 난방방식이다.

난방조절 배관 밸브, 보일러 컨트롤러
싱크대 아래 난방 배관 밸브 와 보일러 컨트롤러

평소 생활습관으로 난방비 절약하는 6가지 방법

보일러 바닥온도 (온돌모드) 난방온도 ( 공기온도) 각기 맞는 환경에 설정해야 합니다. 주택이 오래되어 웃풍이 있다면 바닥온도 (온돌모드)로 설정하여야 난방비 폭탄을 피할 수 있습니다. 웃풍이 있는 가정의 경우 난방온도를 맞춰 두면 공기를 데우기 위해 보일러가 24시간 돌아가게 되지만 그에 비해 실제 체감 온도는 별로 따뜻하게 느끼지 못할 수 있습니다. 바닥온도의 경우 물온도로 설정하기 때문에 지정한 온도 이상 물이 데워지면 보일러는 더 이상 열을 만들지 않기 때문에 노화된 주택의 경우 온돌모드 사용이 적합합니다.

실내 적정온도를 20~22도 사이로 유지하여 과도하게 보일러가 돌아가지 않도록 하는 게 좋습니다. 몇 박 며칠 정도로 집을 비워야 하는 상황이 아니라면 외출모드 사용은 오히려 난방비 절감에 도움이 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겨울철 외출모드를 눌러두고 3시간 이상이 지나면 실내온도는 20도 이하로 떨어집니다. 외부 날씨에 따라 영하권일 경우에는 17~18도까지 떨어지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다시 22도까지 실내 온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많은 열소비를 합니다. 보일러를 껐다 켰다 하는 것 봐 비슷합니다. 이럴 때는 외출 모드가 아니라 실내온도를 1~2도 정도 낮추고 외출하시는 게 반방비를 절감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됩니다.

외풍차단을 위해 커튼, 창문 창틀 문충지 부착, 대형 유리창은 뾱뾱이 부착등 집안에 찬 공기가 들어올 수 있는 틈을 최대한 막아줍니다. 커튼의 경우 겨울 외풍막이용으로 나온 모던하우스 3도씨 커튼 제품과 같이 보온이 되는 두꺼운 커튼을 선택하도록 합니다. 커튼 설치 시 바닥에 커튼천이 닿도록 하면 보온에 더 효과적입니다. 바닥에는 카펫 또는 얇은 이불을 깔아 두어 온기를 유지하고 실내에서 생활할 때 실내화, 양말과 같은 보온에 도움이 되는 제품을 착용하도록 합니다.

난방비 = 가스비 : 보일러 외에 가스레인지 사용 시에도 열 손실이 있는 거 아시나요? 습관적으로 가스불을 강으로 사용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특히 붉은색의 가스불을 그대로 사용하시는 경우는 그야말로 공중에 돈을 뿌리는 행동입니다. 가스레인지를 사용할 때는 붉은색의 불이 아닌 파란색불이 나오도록 하고 쓸데없이 냄비 밖으로 나갈 정도의 강한 불을 사용하지 않도록 합니다. 같은 시간 사용했을 때에도 붉은색으로 사용한 경우 요금이 더 많이 나올 수 있습니다. 특히 단기간에 화력을 높여야 하는 가스레인지의 경우 평소 생활 습관으로도 가스비를 절감할 수 있습니다.

수도꼭지 방향은 항상 냉수로 돌려둡니다. 많은 분들이 샤워 후, 설거지 후 습관적으로 온수를 사용하고 그대로 잠가둡니다. 이렇게 되면 다음에 물을 사용할 때 자동적으로 뜨거운 물이 나와야 하기 때문에 보일러는 일정 온도를 위해 계속 따뜻한 물을 만들고 있습니다. 작은 습관이지만 온수 사용 후 냉수로 수도꼭지를 돌려놓는 것으로 새고 있는 에너지를 줄일 수 있습니다.

난방비 절감을 위해서는 집에서 잘 사용하지 않는 방 ( 창고, 팬트리, 드레스룸)의 보일러 난방밸브를 잠그도록 합니다. 80% 정도만 밸브를 잠가도 됩니다. 하루에 잠깐 또는 며칠에 한번 들어가는 버려진 공간까지 난방을 하는 것은 비효율적입니다. 특히 온돌모드 사용하시는 가정이 조금 더 많이 난방비 절감이 되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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