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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지 뜻, 시간, 음식
동지 뜻, 시간
일년을 24개로 구분한 24절기 중에 22번째 절기, 대설과 소한 사이에 있으며 양력 12월22일을 동지날이라 한다 일년중에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날이다.이후 부터는 낮이 조금씩 길어지기 시작한다. 고대인들의 경우 태양이 죽음으로 부터 부활하는 날로 생각해 태양신에게 제사를 올렸다. 우리나라 뿐만아니라 중국의경우 주나라에서 동지를 설로 삼은 것도 낮이 길어지면서 생명력의 부활이라고 여겨서이다. 이번 동지 시간은 오후 5시14분 일몰이 시작된다.
동지 음식 팥죽
동지 팥죽을 먹게 된 유래는 중국의 설에서 내려왔다. 중국의 형초세기기에 적힌바로는 공공씨의 만나니 아들이 동짓날에 죽어 역신이 되었다고 한다. 그 아들들이 살아 있을때 팥을 두려워 하였다고 해서 사람들이 역신을 쫒기 위해 동짓날 팥죽을 쑤어 악귀를 쫓았다는데서 유래됬다.
동짓날 새 달력을 만드는 이유
예전 궁에서는 동짓날에 관리들끼리 서로 달력을 선물 하였다고 한다. 동짓날이 부흥을 뜻하고, 태양이 점점 오래 뜨는걸로 바뀌는 시점을 한 해의 시작으로 보고 새 달력을 만들어 가졌다고 한다. 이조에서는 지방 관직자들에게 표지가 파란 달력을 선물 하였고. 제주목사는 동지 무렵에 특산물인 귤을 진상하였다고 한다.
동짓날 뱀 부적을 붙이는 행동
달력이나 팥죽 ,특산품 (귤) 을 구하기 어려운 민간인들은 동짓날 뱀(사)자를 써서 벽이나 기둥에 거꾸로 붙여 뱀이 들어오지 못하게 하는 풍습이 있었다. 예부터 뱀은 음기가 강하여 사람을 해치는 동물로 여겨졌기 때문에 악귀와 같이 사람들 곁에 오지 못하게 위함이다.
옛날에는 어린아이들이 동짓날에 하는 놀이가 따로 있을 만큼 큰일에 속했다. 또한 동짓날 날이 포근하면 다음해에 사람이 많이 죽어나가고 날이 춥다면 다음해에 풍년이 된다고 여겼다. 일년중 밤이 제일긴 동짓날은 여럿이 모여 동지팥죽을 나눠먹으며 함께 다음해에 풍년을 기원해 보는것도 좋을듯 하다. 요즘은 굳이 집에서 여렵게 팥죽을 만들지 않아도 다양한 밀키트가 있어서 간편식으로 챙겨 먹기도 좋다. 동짓날의 팥죽 한그릇이면 액운을 쫒는다니 모두 챙겨 먹어보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