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딤채 김치냉장고 가전제품으로 유명한 위니아가 36억 만기어음을 막지 못하면 부도가 날 수 있다고 합니다. 대유위니아가 부도가 날 경우 소비자들도 큰 불편과 금전적 손해를 입을 수밖에 없습니다. 가전제품 제조사들이 부도났을 때 직영 서비스센터 운영 중단이 불가피하기 때문입니다.
가전제품 제조사 부도 났을때 as 받을 수 있나?
위니아가 36억 만기어음을 막지 못하여 부도가 났을 경우를 가정하고 사용하고 있는 위니아 가전제품이 고장 났을 때 소비자는 as 어디서 어떻게 받을 수 있는지 알아보았습니다.
부도, 인수,합병시 무상 수리 의무는 없다?!
IMF 당시, 부도외에도 기업 간 인수, 합병이 많이 있었지만 결과적으로 인수한 회사에서는 이전 부도난 회사에서 판매된 제품에 대하여 as 해주지 않아 소비자보호원에 많은 사례가 접수되었다고 합니다.
부도난 회사의 제품의 경우 기본적인 as 서비스를 받는 것도 어렵고 무상수리기간이 얼마가 남아 있든 상관없이 제조사 (판매자)의 부도로 무상수리는 불가능합니다. 법적으로 (소비자보호법)에는 부도난 회사 제품의 as 또는 판매 불가와 같은 기본적인 규정이 없기 때문입니다. 제품 수리는 할 수 있으나 부품비와 기술료등 무상 수리기간이 남았더라도 위니아가 부도가 난다면 이는 무용지물입니다
부도난 회사의 가전제품이 팔린다?
36억 만기어음을 막지 못해 부도가 난다?! 막으면 부도가 나지 않을 수 있다?! 소비자는 정확히 부도가 났는지 안 났는지 모릅니다. 그런데 문제는 부도가 났어도 만들어둔 제품이 시중에 판매되고 유통되는 것이 더 큰 문제입니다. 싼 가격에 할인 가격으로 판매하는 척 위장을 하고 아무것도 모르는 소비자는 뒤통수를 맞을 것입니다.
실제로 부도가 난 회사 제품들이 버젓이 대형 온라인몰에서 판매된 경우가 많습니다. 소비자는 고장이 난 후에 as 의뢰를 맡기면서 이 제품이 부도난 회사 제품인걸 알게 되고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수리비를 내고 울며 겨자 먹기고 고쳐서 사용하거나 비싼 수리비에 as 포기하기도 했습니다
어느 누가 물건을 사면서 이 제품의 회사에 부도 여부를 생각하겠습니까? 특히나 위니아의 경우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가전제품 회사입니다. 그런데도 부도위기에 놓여있습니다. 부도가 나지 않기를 바라지만 만약 부도가 나더라도 대유에이텍의 종속회사인 위니아 제품의 as 책임져 주길 바랄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