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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파라거스 키우기 위해서 알아 두면 좋은 식물의 기본 정보와 아스파라거스의 한종류인 미리오클라두스 키우는 방법으로 물주기외 과습증상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아스파라거스 키우기 식물 미리오클라두스 환경
아스파라거스라고 검색하면 식용 아스파라거스만 나옵니다. 그래서 식물 키우시는 분들도 아스파라거스 관상용 식물이 있다는걸 모르는 분들이 있으실 정도로 얼마전 까지는 유명하지 않았던 식물중에 하나였습니다. 하지만 올해 초부터 인스타에서 멋지게 자란 아스파라거스 식물 사진이 돌면서 한때는 아스파라거스과 식물을 판매하는 곳을 찾기 힘들었습니다. 지금도 아직은 원하는 품종을 구매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지만. 그래도 전보다 가격도 내려가고 구매하는게 나아진편 입니다.그중에 아스파라거스나누스 식물은 화원에서 쉽게 접할 수 있어서 키워볼 기회가 많아졌습니다. 관엽식물 아스파라거스는 식용이 아닌 관상으로 먹으면 안됩니다.
아스파라거스 기본 지식
- 알뿌리식물 이다 (예 : 금전수를 들수 있다, 알뿌리 식물과 구근식물은 다른것이니 혼동하지 말자)
- 알뿌리는 추위에 강하나 잎사귀는 추위에 약하다 (노지월동은 어렵다)
- 성장속도가 빠른편이다 (소형으로 데려와서 일년정도 키우면 중품이상의 크기가된다)
- 빛을 좋아한다
- 줄기가 나무처럼 목질화 되는 습성을 가지고 있다
- 작고 귀여운 꽃이 핀다
- 비료를 좋아한
- 건조에 강하다 (습도를 신경써주지 않아도 잘 자란다)
우리집 마지막 식구가된 아스파라거스 미리오클라두스입니다. 구하고 싶을땐 구할수가 없었습니다. 당시에 잠깐씩 온라인에 풀린 미리오는 금방 품절이 되었고 당시에 가격이 말도 안돼게 비싸서 그때는 구입하기를 포기했엇습니다.가격이 차츰 안정화된 올해 5월에 5천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에 아스파라거스 미리오클라두스를 구입했습니다. 아주 작고 여린 식물이 도착해서 당시에는 잘 키울수 있을지 의문이 들었습니다.
아스파라거스 마리오클라두스를 키운지 4개월차의 모습입니다. 이제 제법 마리오클라두스 모습이 나타납니다. 빠른 성장을 하는 식물이여서 굳이 큰 녀석을 데려와서 키우는 것보다 작은 화분포트를 구입해서 키워 보시기를 권합니다. 식물은 키우면서 배우고 힐링이 됩니니다.
아스파라거스 키우는 방법
아스파라거스 키우기 팁이 대단한게 있는건 아니지만. 일반적으로 알려진것과 조금 다른 부분이 있어 나름의 키우는 방법을 정리합니다.
전 총 4개의 아스파라거스 식물은 키우고 있습니다. ( 아스파라거스 마리오클라두스 / 메이리 / 팔카투스 / 스프렌게리 이다)모든 식물은 작은 포트를 구입해서 키우기 시작했습니다. 빛을 좋아하는 아스파라거스는 새잎이 빛 방향으로 나옵니다. 그래서 화분을 돌려가면서 키우면 실내공간에 넣기 힘들만큼 엄청난 사이즈로 자랍니다. 특히 스프렌게리는 잎이 길고 늘어지는 특성이 있어 선반 윗쪽에 올려두면 너무나도 예쁩니다.
겨울철 실내에 들여서 빛을 적게 보면 줄기는 길어지고 잎은 듬성등성 생기는 웃자람증상이 나타납니다. 실내에서 아스파라거스를 키울때는 햇빛이 잘드는 창가쪽이나 식물등을 추가로 준비해서 빛보충이 필수입니다.
아스파라거스 키울때 주의할점
토분에 키우면 물마름이 좋아 성장속도도 빠르고 플랜테리어 효과가 있는 대신, 분갈이 시점을 놓치면 화분을 깨야하는 상황이 생깁니다. 그래서 토분에서 키울때는 가능하면 비싼 화분보다는 깨도 마음이 쓰리지 않는 화분을 선택하길 바랍니다.
저는 최근 아스파라거스 분갈이를 하면서 아끼던 화분을 깼습니다.
아무리 용을 쓰고 빼보려고 쑤셔봐도..나오질. 않아 망치로 토분을 깨버리는 일이 생겼습니다. 알뿌리들이 흙을 다 먹어버려서.. 화분에는 흙은 없고 뿌리만 있을 정도로 성장했기에 도무지 깨는것 말고는 방법이 없었습니다.이때까지 분갈이를 안한 최후는 결국 토분 깨는것 뿐이였습니다.
아스파라거스 분갈이할때 뿌리는 어떡할까?
제 경우 1/3 정도 아랫쪽 뿌리는 잘라냅니다. 써클링으로 화분 모양이된 뿌리의 겉면도 긁어서 풀어줘야 새로 옮긴 화분 흙에 뿌리가 겉돌지 않고 깊숙히 안착합니다.올 5월15일에 분갈이를 했는데 8월 15일에 아스파라거스 스프린게리에 꽃이 피었습니다. 그러니 뿌리 자르는거에 겁내실 필요 없다
아스파라거스 꽃이 매우 작기 때문에 유심히 찾아봐야 보입니다. 대신 꽃향기가 매우 강해서 어디선가 달큼한 향기가 난다면 아스파라거스를 확인해 보십시오.오래 키웠는데 아스파라거스 꽃을 못본 분이시라면 자리배치를 바꿔보세요. 햇빛이 잘드는 창가자리가 키우기 좋은 자리입니다. 또한 식물을 키우는데에는 통풍은 기본이다.
알뿌리 식물인 아스파라거스 물을 싫어한다?? 는 오해입니다. 키우는 환경에 따라 다를수 밖에 없지만.여러개를 키우고 있는 경험으로 아스파라거스는 물을 좋아합니다. 당연히 햇빛과 통풍이 잘되는 환경에서 말입니다. 알뿌리에 물을 보충한다고 해도 금전수와 다르게 잎이 얇고 작은잎으로 채워진 아스파라거스는 잎에 물을 머금고 있지 않습니다. 금전수는 잎이 넓고 두꺼워 알뿌리와 잎 두곳에 물을 머금기 때문에 물을 박하게 줘도 되지만 알뿌리만 믿고 아스파라거스의 물주기를 미룬다면 식물은 성장하지 못하고 아사하게 됩니다.
아스파라거스 물주기 시기가 언제인지 햇갈린다면? 줄기 늘어짐을 관찰하면 됩니다. 겉흙이 말라있고 평소보다 잎의 줄기가 아래로 늘어져 잎도 힘이 없는거 같다면 물을 줄때 입니다. 화분을 들어서 가벼울때 물을 줘도 되지만 그러다 보면 흙이 너무 바짝 말랐을 경우도 있기에 최대한 줄기를 잘 관찰하여 물주기 타이밍을 익히는게 좋습니다. 만약 물주는 타이밍을 놓쳐 바짝 말라버린 흙이라면 저면관수로 물을 주거나 30분에서 1시간 가격을 두고 충분히 흙이 젖도록 물을 줍니다
아스파라거스 잎이 누렇게 뜨고 갈변하는 경우? 과습의 증상인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때는 물주기 텀을 늘리고 흙이 축축하다면 겉흙을 겉어내서 흙이 빠르게 마르도록 도와줄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화분 배수구멍을 화분받침에서 띄워 화분 아랫쪽으로도 통풍이 되도록 해주면 도움이 됩니다.